여름이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의 즐거움을 만끽할 시간이다. 이럴 때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아웃도어 환경에 맞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몬스타기어 가츠 BTSOUND는 다르다. 이 블루투스 스피커는 휴대하기 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아주 우수하다.

 

콤팩트한 디자인, 단단한 내구성

몬스타기어 가츠 BTSOUND는 원통형의 텀블러 디자인을 채택해 휴대하고 다니기 편하다. 그래서 야외활동이나 휴가 때 들고 가기에 적합하다. 특히 자전거를 탈 때 텀블러 거치대에 몬스타기어 가츠 BTSOUND를 배치하면 더 즐거운 라이딩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환경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한 전자기기가 손상되기 쉽다. 하지만 몬스타기어 가츠 BTSOUND는 바닥에 떨어뜨려도 큰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튼튼하다. IPX4 생활방수도 지원해서 물기가 묻어도 사용 가능한 점은 덤이다.

그립감이 좋은 텀블러 디자인을 채택했다.

자전거 텀블러 거치대에 꽂아 쓰기에 좋다.

끊김 없이 강력한 사운드

몬스타기어 가츠 BTSOUND는 기존보다 전송속도가 빠르고 커버리지가 넓은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소리가 끊길 일 없이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질도 만만치 않다. 3W x2의 준수한 출력에 강력한 저음을 지니고 있어 힙합이나 EDM처럼 신나는 음악에 잘 어울린다. 특히 비트에 따라 울리는 양옆의 베이스 진동이 매력적으로, 펜션이나 텐트에서도 클럽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음악을 재생할 때는 비트에 따라 양 측면의 스피커가 진동한다.

간편하게, 오래 오래

간편한 사용법도 몬스타기어 가츠 BTSOUND의 장점 중 하나다. 직관적인 버튼을 통해 재생/일시정지,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이전 트랙/다음 트랙 재생도 가능하다. 특히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간편하게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블루투스 스피커 이외에 FM 라디오 모드로 전환해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고, USB 메모리/TF 카드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도 있으며, AUX 잭도 배치됐다. 완충 시 최대 5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기에 야외활동에서도 배터리 걱정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큼직한 버튼으로 누구나 쉽게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

USB 충전케이블과 3.5mm 스테레오 케이블, 사용설명서, 스트랩 등을 제공한다.

몬스타기어 가츠 BTSOUND의 가격은 6월 29일,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약 38,000원이다. 다른 아웃도어 스피커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그럼에도 준수한 휴대성과 단단한 내구성, 훌륭한 사운드를 지니고 있으니 가성비가 상당하다. 여름휴가를 맞아 가성비 좋은 무선 스피커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